‘죽은 후에 백두성에 닿을 만한 돈을 남기더라도 생전에 한 잔 술만 못하다.’/백낙천 ‘神은 물을 만들고 인간은 술을 만들었다.’/빅토르 위고 ‘술을 마시는 시간을 낭비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 시간에 당신의 마음은 쉬고 있으니....’/탈무드 술잔으로 갓 태어났습니다. 酒人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풍류를 즐기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춘야도리원서 / 이백 무릇 천지라는 것은 만물이 쉬어가는 여관이요 시간이란 것은 긴 세월을 거쳐가는 나그네라. 이 덧없는 인생 꿈과 같으니 즐긴다 해도 그 얼마나 되겠는가 옛사람들 촛불 들고 밤에 노닌 것은 참으로 이유가 있었구나. 하물며 따스한 봄날은 안개낀 경치로 나를 부르고 조물주는 나에게 글재주를 빌려 주었구나. 복숭아꽃 오얏꽃 핀 향기로운 정원에서 형제들이 모여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