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여!
바람 세고 비 많은 땅
거친 대자연 다듬어
양과 소들의 푸른 낙원
스코틀랜드
또하나의 영국
어린 학생들
손끝에서 피어나는
백파이프의 가느다란 선율
' Scotland the Brave '
시간을 건너
시대를 넘어 흐르고
켈트의 뜨거운 심장
킬트 치마에 새긴
핏빛 역사
한올한올이
날이 되고 씨가 되어
격자무늬 뚜렷하다
스카치 자연이 만든
황금빛 지혜의 샘물
위스키 한 모금에
인생의 희로애락은
시간의 향기일 뿐
술잔을 높이 든
애딘버러의 밤은
나그네의 힐링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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