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불알꽃
천변 길 잔디 사이 보랏빛 수놓은 봄
허리 굽혀 눈 맞추니 작은 별이 담겼어라
발밑에 조그만 얼굴 봄의 낮은 목소리
담 너머 목련화는 공중에 꽃등 켜도
못난 이름 그대로 땅을 지킨 저 마음
높은 곳 눈부심보다 낮은 숨결, 봄을 오래 품어라

큰개불알이라는 이름은 일제 강점기에 '마키노'라는 이름의 일본인 식물학자가 붙인 것이다.
큰개불알꽃의 열매가 '개의 음낭'을 닮았다 해서 이름을 그렇게 붙였다고 한다.

개불알꽃
천변 길 잔디 사이 보랏빛 수놓은 봄
허리 굽혀 눈 맞추니 작은 별이 담겼어라
발밑에 조그만 얼굴 봄의 낮은 목소리
담 너머 목련화는 공중에 꽃등 켜도
못난 이름 그대로 땅을 지킨 저 마음
높은 곳 눈부심보다 낮은 숨결, 봄을 오래 품어라

큰개불알이라는 이름은 일제 강점기에 '마키노'라는 이름의 일본인 식물학자가 붙인 것이다.
큰개불알꽃의 열매가 '개의 음낭'을 닮았다 해서 이름을 그렇게 붙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