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기행

[충무공 답사기행] 벽파진에서

경산 耕山 2025. 4. 8. 12:09

벽파진에서


군왕은 어둑하여 장수는 흩어지고
칠천량 패전으로 궤멸된 조선수군
조선의 하늘은 깜깜했다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이 엄청난 역설

조정은 그를 버렸지만
그는 조선을 껴안았지

두려운 것은 왜적이 아니라
자신을 이기는 것

명량해전 준비했던 벽파진
충무공의 그 자리에
전첩비 하나 우뚝 솟았다

충무공벽파진전첩비
울돌목 해류를 이용한 일자진 왜선 330척에 13척의 항전이라니.....

'충무공벽파진전첩비'
진도의 서예가 소전 손재형의  글씨( 소전체)
소전 선생은 2차세계대전 중 일본에서 국보180호인 추사의 '세한도'를 찾아온 애국지사다.

명량해전을 준비했던 벽파진 앞바다 고요한 평화 ! 충무공이 지켜냈다.
벽파정이란 정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휴식처다.
진도의 명소 '세방 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