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명상시] 나의 시

우록재 주인 2024. 7. 23. 19:58

나의 시

 

지나가는 세월
흘러가는 시간

희미해지는 추억
메말라가는 감성

붙잡고 다듬고 색칠하고 향기 입힌
나의 사랑

종소리 되어
그대의 귓가에 닿았으면 좋겠다

 

'시나브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행시] 들꽃  (23) 2024.07.27
[명상시] 우요일 단상  (11) 2024.07.26
[명상시] 거울  (1) 2024.07.23
[명상시] 情  (4) 2024.07.21
[전원시] 봄손님  (11)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