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황소’
거친 붓놀림
검은 눈망울
붉은 노을
집어삼킬 듯
오래 참았던
울부짖음
가족을 지키지 못한
중섭의 자화상
조선의 마음
"나는 조선의 진짜배기 소만 그릴 거다.
소한테선 순수한 조선의 냄새가 나거든......"
'나는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이라오.' / 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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