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기행

[감상시] 박수근 '나무와 두 여인'

경산 耕山 2024. 7. 19. 16:13

박수근  나무와 두 여인

 

푸른 하늘 보이지 않아
나뭇잎도 없어
가장은 어디?

벌거벗은 나무 아래
두 여인

등에 업은 어린 자식
머리 위 삶이 무겁다

겨울나무
봄을 기다린다

 

박수근 1962년 하드보드에 유채 27Cm * 19.5Cm

"나는 인간의 선한 삶과 진실함을 그려야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 박수근

 

박완서의 자전적 소설 '나목'에 박수근 얘기가 나온다
박수근의 대표작 '절구질하는 여인'과 '나무와 두 여인'
'빨래터'에서 그는 사랑을 만났다

가장 한국적인 화가 미석 박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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