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시기 전 날
금강산 화암사 대웅전
허공에 오색 연꽃 만발하고
마당엔 꽃그림자 가득하다
화려한 꽃등마다
간절한 소원 매달렸다
가난한 나그네
연등은 없어도
오랜 소망 하나 달다
'세상 좀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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