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기차
아스완 가는 외국인 전용기차
폐차 직전 삼등열차
구멍난 유리창
녹슨 철판에 분노한 자국들
무장 군인이 지킨다
유물 같은 기차에 몸을 싣고
유적을 찾아간다
파라오를 만나러 간다
덜크덕 덜크덕
이층침대에 누워
이집트의 밤
나일강의 아침을
내가 지킨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시] 아부심벨 가는 길 (4) | 2024.11.27 |
---|---|
[여행시] 아스완의 뱃놀이 (7) | 2024.11.26 |
[여행시] 카이로에서 (24) | 2024.11.24 |
[기행시] 백두산 천지 (16) | 2024.09.28 |
[기행시] 백두산 가는 길2 (2) | 2024.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