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떠돌면서 구름과 바람의 친구가 되는 일이다.
구름은 그림을 그려주고 바람은 음악을 들려준다.

율곡 이이가 반한 작은 금강산 소금강!
1569년 율곡 이이가 벼슬을 그만두고 조모님을 뵈러 강릉에 왔다가 소금강을 기행했단다.


단풍철도 아닌데 물빛은 이미 가을이다.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 마라. 다투어 흐르지 말고 그냥 쉬었다 가라.




금강사로 가는 문


'식당암'! 마의태자가 다녀간 흔적이란다.

계곡은 좁고 못은 깊다!


소금강 무릉계곡 한 마디로 漸入佳境!!
복사꽃 떠내려오면 그대로 무릉도원이 아닐까?




靑山綠水! 청산도 절로절로...... 녹수도 절로절로....... 이몸도.......

물과 바위는 둘이 아니고 하나다. 陰陽調和, 和而不同


물은 그를 담은 그릇을 탓하지 않는다. 오히려 물이 그릇을 아름답게 하지 않는가.


맑고 깨끗함의 극치!
탁족하기도 죄스러워 마음만 씻다!!


폭포!
물이 보여주는 가장 화려한 모습......

물과 바위의 거친 하모니에 바람이 연주하는 나뭇잎 소리, 그리고 매미 울음이 어울어진 소금강.....
대자연의 오케스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