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정 보청천 구비구비동모산 상춘정유리 같은 냇물 속에정자 하나 졸고 있다물안개 피어날 때해돋이는 황금빛 산수화불빛 잠 든 밤하늘 은하수가 빛을 낸다 겨울처럼 텅 빈내 젊은 날의 작은 쉼터고향 지킴이 많은 사진작가님들이 다녀가기 전에는 내고향 상춘정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을 몰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M6v4kPXasI성묘길에 고향집을 찾았습니다. 텅빈 고향의 겨울을 상춘정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인적 없는 겨울 강변에 오똑한 내 젊은 날의 작은 쉼터 !내고향 지킴이가 오늘 따라 외로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