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기행
뱀사골
반야봉 머리 위하얀 조각 구름 하나청산은 말이 없고녹수가 소리 한다
제승대 넓은 자리숲 그림자맑은 물소리 베고세상을 잊었다
뱀사골 구비구비쉼 없는 흐름 속에오늘 하루 내가 쉰다
뱀사골 아름다운 그늘길 뱀사골 제승대 물을 베고 누워 세상을 잊었다. 뱀사골 뱀사골 폭포와 소(沼), 흐름 속에도 쉼이 있다. 탁족(濯足), 흐르는 물에 마음의 때까지 씻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