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농원

[전원시] 단비

우록재 주인 2024. 5. 6. 21:14

단비

 

아침부터 저녁까지

창문 모두 열어

빗소리를 듣다

 

천상과 지상이

합작한 거대한 연주

 

촉촉한 오월

감사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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