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농원

7월 비선

우록재 주인 2019. 7. 9. 16:06

 

마른 장마에 비선가족들이 목이 마르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7월의 땡볕은 어김없이 살구와 자두 열매를 새콤달콤하게 익히고

접시꽃 도라지 백일홍 백합꽃을 저마다 고유한 색으로 꽃 피운다.

내 할 일은  가족들이 행복하게 그들의 생명활동을 하도록 도와줘야한다.

그래서인지 아침저녁으로 땀 흘린 내게 아름다운 빛깔과 향기로 충분히 보답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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