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갠지스로 가는 길

우록재 주인 2025. 3. 15. 20:39

갠지스로 가는 길


가장 인도스러운 릭샤
편리하지만 불편하다

먼지의 도시
소음의 거리
지저분한 골목

여유로운 순례행렬
불편해도 편한 사람들
신앙의 힘으로 살아간다

사람반 공기반
힌두의 성지 바라나시는
6000년 인도의 압축파일

할 말은 많은데
할 수 있는 얘기는 없다
지금 나는
코끼리 어디를 만지고 있는가?

힌두교의 성지 갠지스강, 순례객과 관광객으로 붐빈다.
인도의 대중교통 릭샤!
갠지스로 가는 행렬 '사람반 공기반'
갠지스의 밤
매일 밤 신에게 불을 밝히는 '아르띠' 의식이 벌어지고 있다.
갠지스 강물에 '소원등'을 띄우다


갠지스 강변에서 이루어진 가트(Ghat)는 인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장소입니다. 가트는 주로 강가(갠지스 강)에 위치한 계단식 구조물로, 사람들이 강에 들어가 목욕을 하거나, 종교적인 의식을 거행하는 곳으로 사용됩니다. 갠지스 강은 힌두교에서 매우 신성시되는 강으로, 이 강변에 위치한 가트들은 많은 신앙적인 활동의 중심지입니다.

  1. 목욕 의식 푸자(Pooja) : 많은 사람들이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하며, 이는 영적 정화를 의미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자신이나 가족의 죄를 씻고, 더 나아가 구속을 받기 위해 강물에 몸을 담그기도 합니다. 
  2. 죽은 자의 화장: 갠지스 강변의 특정 가트에서는 화장이 이루어집니다. 힌두교에서는 사망한 후 화장을 하고 그 유골을 강에 떠내 보내는 것이 중요한 의식입니다. 이는 영혼의 구속을 돕고, 다음 생으로의 이주를 원활하게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3. 갠지스 강변 아르띠(Aarti): 갠지스강에서는 매일 저녁 아르띠 의식이 열립니다. 이 의식은 신에게 빛의 제사를 바치는 전통적인 힌두교 의식으로, 순례자들은 이 의식 동안 강가에서 모여 기도하고 불을 밝히며 찬양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아르띠는 신성한 갠지스강의 물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중요한 종교 행사입니다.
  4. 관광 및 명상: 가트는 신앙적 의미 외에도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관광객들은 힌두교의 종교적 풍경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명상과 치유를 위한 장소로도 활용됩니다.
  • 가트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힌두교 신앙의 중요한 중심지이자, 종교적인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장소입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마스테  (2) 2025.03.17
갠지스강가에서  (4) 2025.03.16
[여행시] 후루가다에서  (8) 2024.11.30
[여행시] 네페르티티  (7) 2024.11.30
[여행시] 룩소르 마차투어  (5)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