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기행

[기행시] 황톳길

우록재 주인 2024. 8. 8. 15:13

황톳길

 

말복 앞두고
매미 시끄러운 한낮

계족산 황톳길
맨발에 닿는 주황색 촉감
대지의 마사지

오늘도
선양소주 사장님
맨발로 반겨준다
그저 감사할 따름

고마움으로 걸으니
힐링도 갑절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 환영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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